주제 : 나, 그리고 우리의 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작품들은 우리 자신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1. 나

 

어릴적 내 모습, 오늘의 내 모습, 나의 일상을 담은 습작을 통해 자신을 조명한다. 일상속에서 발견한 나.

내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게 될 길, 누군가는 이것을 비전이라고 말한다. 나를 발견하게 해준 물건,

현재 나는 무엇과 함께 있는가? 미래에 나는 무엇과 함께 있을까? 어릴때 나는 무엇과 함께 있었는가?

바로 여러분 자신의 이야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숙제는 나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내가 일상에서 만드는 모든 행동을 통해, 무의식 중에 벌어지는 혹은 스스로 의식하고

벌이는 일을 통해...나를 탐구하고 깨달아서 하나의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형식 자유 (예시)

주어진 시간 혹은 공간을 통해 표현. 슬라이드 사진전, 폐차쿠차 (200초), 시낭송, 노래, 연주, 강의, 연극 , 자화상, 일기장, 가족신문, 밥그릇

 

2. 그리고 우리의 꿈

 

우리는 왜 UI Study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 내가 꿈꾸는 일터, 프로젝트, 무슨 일을 해보고 싶은가? 나와 UIStudy의 관계.

 

형식 자유 (예시)

드림리스트, 지도그리기, 포스트잇 놀이, 언포커스 그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

 "세상에 흔한 상품이 아니다. 넌 하나뿐인 작품이다."
우린 자기 자신을 모습을 상품화 시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우린 이 세상 하나뿐인 작품인데 말이죠. 그 모습 그대로 그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 일텐데 말이죠.

 

Daney @HeavenlyNom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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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열린 HCI연구회 두번째 세미나. 나에게 있어서는 처음 만난 경험이다.

HCI연구회 총무이자 다음 UXT 팀원으로 활약중인 이효숙씨의 진행.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다음 지도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 UX 컨설턴트 팀이 동시에 움직인 완벽한 팀워크 사례로써도 높이 평가된 듯 하다.

애자일 방법론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스토리카드,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등

사용자 경험을 탐구하는 방법론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값진 개발자들도 경험을 얻어냈다는 순수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저빌리티 테스트 대상은 사내인력을 대상으로 하였고, 약 12~24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2008년 8월에 시작된 프로젝트는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FGI등 초기 작업들을 생략하였으며, 그 대신에 기존에 UXT팀에서 보유한 사전 자료를 활용함.

 

Daum 에서 다시 생겨난지 2년째라는 UXT lab의 존재가 매우 흥미로웠다.

그들의 구조와 역할, 기획자들과의 상호작용 방식이 매우 진보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업내 연구 컨설팅 조직으로써 어느 정도 자리매김을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문득 자리에 앉아서 생각했다.

난 지난 2년여 시간동안 무엇을 배우고자 했던 건지.

왜 사용자 경험이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에 연연하고 싶었는지...

 

결국은 내 직업 세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여전히 그들은(UI스터디) 참 멋있어 보였다.

 

 

http://daummobile.tistory.com

http://redleaf.tistory.com/category/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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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하코사(하드코딩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강남지역 스터디 소모임으로

07년에 시작했던 클리어보스(ClearBoth)가 08년 10월에 스터디를 마치고 팀블로그를 오픈.

 

http://blog.clearbo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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